해커톤
May 10, 2025

[보도자료] ‘농업의 기술화’ 주제로AI·SW 해커톤 열려

- 소프트웨어 중심 문제해결 능력 기를 기회
- 역대 최대 규모… 4개 학교 150명 참여해 경쟁과 배움의 장 열려

□ SW중심대학사업단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 「khuthon 2025」를 5월 9일(금)부터 10일(토)까지 양일간 진행했다.

 ○ 이번 해커톤은 이번 해커톤은 경희대 국제캠퍼스 전자정보대학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경희대학교 AI·SW교육단 및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주최, 중앙IT동아리 쿠러그,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및 경희대·경기대·단국대·아주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했다.

 ○ 경희대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(IITP)이 공모한 ‘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단계 사업’에 선정되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체계를 구축하고, 이를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. 이번 대회도 소프트웨어 중심의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,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.

□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「khuthon 2025」는 ‘농업의 기술화’를 주제로 인공지능, 사물인터넷, 웹·앱, 실감기술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창의적인 결과물을 도출하였다.

 ○ 주제를 선정한 쿠러그는 ‘신석기 시대부터 인류의 생존을 책임져 온 농업은 현대에 들어 다양한 기술과 결합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.’며, ‘특히 4차 산업혁명 이후 첨단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농업 분야에도 빠르게 스며들어 지속 가능성, 효율성, 그리고 환경 보호라는 더 큰 가치를 포괄하는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.’고 주제를 설명했다.

 ○ ‘참여형 농업 펀딩 플랫폼’(콜드플레이, 대상), ‘내 손 안의 반려 식물’(평균 연령 1등), ‘씨앗으로 시작하는 농업 투자 플랫폼’(소원을 말해봐), ‘마이크로 비료 거래 플랫폼’(팀이름, 이상 최우수상) 등 다양한 창의적인 작품을 개발하고 서로 공유하였다.

□ 45팀 150명이 참가한 이번 해커톤은 SW중심대학사업과 연계하여 경기대·단국대·아주대 등 4개 대학에서 참가하였다.

 ○ 최진우(일본어학과 19) 참가자는 “비전공자이다보니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업 경험을 쌓을 기회가 많지 않은 게 가장 고민이었다”며, “단기간에 가장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울 수 있는 해커톤이야말로 메타인지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도전하게 되었다”고 밝혔다.

 ○ 이우진(아주대학교 전자공학과 21) 참가자는 “다양한 대학의 학생들이 모이는 대회인 만큼 그들의 개발 방향성 같은 것도 궁금했다”며, “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와서 놀라웠다”고 밝혔다.

 ○ TYO ASEKSANDR SERGEYEVICH(컴퓨터공학부 23) 참가자는 “팀적으로 프로젝트를 어떤 식으로 개발을 해야될 지 좀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”고 밝혔다.

 ○ 구슬다운(경기대학교 서양화과 21) 참가자는 “디자인이랑 개발의 차이점이 많이 있어서 조금 힘든 경우도 있었는데, 그 차이점을 줄여가면서 작업하는 게 많은 경험과 공부가 되는 것 같다”고 밝혔다.

□ 이번 대회에서는 10팀의 본상(대상 1, 최우수상 3, 우수상 6) 수상자와 4팀의 특별상 수상자가 선정되었다.

 ○ 특별상에는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인기상과, ‘코딩으로 꿈을 펼치는 세상, 프로그래밍으로 만들어질 미래’를 달성하기 위한 취지로 수여되는 격려상도 포함되었다.

 ○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승찬(컴퓨터공학과 21)은 “팀원들끼리 같이 모여서 아이디어도 내고, 밤새 소통하면서 프로젝트 하는 것이 보람차고 알찼다고 생각한다”고 밝혔다.

□ 「khuthon 2025」 학생 책임자인 박정식(컴퓨터공학과 23)은 “그룹을 나누어 심사하도록 개선해 발표 시간이 더 늘어날 수 있었다”며, “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민하며 서로 협력하고 배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”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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